박연수, 송종국 이민 소식에 “자식 전지훈련은 못 가게 해놓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이 캐나다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박연수는 18일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지만,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라며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송종국이 캐나다 영주권자가 돼 이민 계획을 알렸고 박연수는 이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연수는 18일 “무서운 것이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지만,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라며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은 영화 ‘괴물 :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였다. 박연수는 글에서 ‘누가’ 그랬는지에 대해 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송종국이 캐나다 영주권자가 돼 이민 계획을 알렸고 박연수는 이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송종국은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 시즌3에서 캐나다 이민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최근 캐나다 영주권이 나왔다”며 “캐나다가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가보려고 한다. 외국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캐나다에 가게 되면 새로운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박연수는 최근 송종국과의 양육비를 둘러싼 갈등도 드러냈다. 그는 “무책임. 백 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며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를 단 글을 올리기도 하고 “아이들을 위해 법 앞에서 했던 약속, 그것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15년 이혼한 뒤 박연수가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1심 유죄 막전막후 [김지현의 정치언락]
- [단독]‘공학 전환 몸살’ 동덕여대 “철회는 어렵다…불법 점거 책임 물을것”
- 명태균 “김여사에 윤한홍 인선 안된다고 조언…바로 尹에 전화하더라”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 與 “친명 홍위병이냐”
- ‘친윤’ 김민전, 한동훈 면전서 “당원 게시판 논란, 당무감사 해야”
- ‘尹 골프 취재’ 과잉대응 논란…경찰 “경호처측 강제성 없어”
- KBS 사장 후보자, ‘파우치’ 발언 논란에 “팩트이자 상품명”
- 러 “3차 대전에 한 발 더” 반발한 美 ‘에이태큼스’ 화력은…사거리 300km, 러 본토 정밀타격
- 김정은 “핵강화 노선은 불가역적“…트럼프 향해 ‘비핵화 불가’ 메시지
-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