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지방세 체납액 15억원' 연말까지 징수 총력

장수인 기자 2024. 11. 18.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무주군이 지방세 체납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 금액은 304억원으로 지난달 말 기준 수납액은 256억, 체납액은 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주군청사/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지방세 체납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 금액은 304억원으로 지난달 말 기준 수납액은 256억, 체납액은 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군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비롯해 경찰‧도로공사 등과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체납고지서)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압류와 공매 등 기존의 체납처분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징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무주군청 재무과 징수팀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유형을 따져 체납액을 분할 납부하도록 조치하고 일자리 소개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며 "하지만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