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24시] 창원시 공공자전거 ‘누비자’, 정부 ‘최초’ 인증 획득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4. 11. 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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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3회 정부혁신 최고‧최초 인증 분야에서 최초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정부혁신 최초 인증 분야 수상은 창원시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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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기업탐방 리포터단 활동 마무리...“일자리 창출에 최선”
창원시,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이집트‧인도 시장 개척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창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3회 정부혁신 최고·최초 인증 분야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부문에서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다.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3회 정부혁신 최고‧최초 인증 분야에서 최초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최초'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함으로써 정부혁신 성과를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창원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공영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했으며 2023년에는 대여와 반납이 간편한 앱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전거 터미널인 '누비존'을 대폭 확대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스템으로 전면 전환했다.

또한 누비자 추가 도입 및 터미널 확대, 철도 유휴부지 자전거도로 구축사업 추진, 낙동강 자전거길 무료 대여소 운영, 자전거 안전교육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정부혁신 최초 인증 분야 수상은 창원시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기업탐방 리포터단 활동 마무리..."일자리 창출에 최선"

경남 창원시는 구직자로 구성된 '기업탐방 리포터단 운영사업' 활동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서 창원시 소재 지역기업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견학하며 기업 정보를 획득하고 구직자에게 구직 의욕을 고취 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공모를 통해 모집된 12명의 구직자들은 LK SAMYANG, (주)대건테크, (주)구구, 무학 창원1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에 대한 정보와 채용 정보를 들었다. 또한 기업 내부의 생산시설을 직접 보며 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관내 소재한 기업에 대해 파악하고 구직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이집트‧인도 시장 개척

경남 창원시가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창원 원전기업 4개 사의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한 이집트‧인도 방문을 함께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출 첫걸음은 경남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에 바이어 발굴 제반 비용, 편도 항공료와 상담회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이집트와 인도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국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인도에서는 2024 인도 원전 전시 컨퍼런스(INBP)에 참가해 원전기업들이 직접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지 홍보를 통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원자력 시장에서 글로벌 수출 판로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시각 17일, 첫 일정인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한-이집트 전략 사업 협력 세미나에서는 주이집트 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집트 전력신재생에너지부와 투자청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김용현 주이집트대사는 "한국은 이집트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심화하는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원자력산업에 있어서도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의 중심도시를 넘어 글로벌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미래 SMR시장 선점을 위해 우리 원전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시는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창원 원전기업 4개 사의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한 이집트‧인도 방문을 함께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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