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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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한국전쟁 74주기를 추모해 18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8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연합회와 전남도가 개최한 추모식에는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현철 완도군 부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서용 제31보병사단 부사단장, 유족,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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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한국전쟁 74주기를 추모해 18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8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연합회와 전남도가 개최한 추모식에는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현철 완도군 부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서용 제31보병사단 부사단장, 유족,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김종수 전남연합회장과 시군 유족회장들이 희생자 영령들에게 올리는 참회의 잔을 시작으로 헌화, 추모사, 추모 시 낭송,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기 자치행정국장은 추모사에서 "현대사의 뼈아픈 참극 속에서 억울하게 유명을 달리하신 영령들에게 깊이 애도를 표한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과 더욱 철저하고 완전한 진상규명을 위한 여정을 쉼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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