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답변 논란

김유아 2024. 11. 18. 17: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공개 민원에 대한 답변에서 중국인을 폄하하는 표현을 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응답소 홈페이지에 따르면 공사 승무본부 승무지원처는 지하철 내 중국어 안내 방송이 과하다는 민원에 대해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시끄럽고 소란을 피우는 빌런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열차에서 질서를 지켜달라는 취지로 중국어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이나, 특정 국적 관광객을 폄하하는 표현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사 측은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된 점 사과드린다"며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거나 미리 확인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응답소 #빌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