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해상 안전문화 정착 위한 안전 구호물품 지원

정예진 2024. 11. 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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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울산공장이 18일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울산 관내 1인 조업선을 비롯한 영세 어민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해상 안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S-OIL은 해상 안전 구호물품 구매를 위해 15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는 S-OIL 지원금을 활용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증 팽창형 구명조끼와 분말(ABC) 및 투척식 액체 소화기를 구매, 울산해양경찰서를 통해 울산 울주군 항·포구를 선적지로 둔 영세 어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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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S-OIL 울산공장이 18일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울산 관내 1인 조업선을 비롯한 영세 어민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해상 안전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해양경찰청에서 어민들과 해양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양사고 줄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OIL은 해상 안전 구호물품 구매를 위해 1500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는 S-OIL 지원금을 활용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증 팽창형 구명조끼와 분말(ABC) 및 투척식 액체 소화기를 구매, 울산해양경찰서를 통해 울산 울주군 항·포구를 선적지로 둔 영세 어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구춘근 울산해양구조협회장,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 박성훈 S-OIL 상무가 18일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영세 어민들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해상 안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OIL]

박성훈 S-OIL 상무는 “S-OIL은 해양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 안전문화 증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해양사고 감소 및 해상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지난 2022년부터 강양항과 진하항을 선적지로 하는 2t 이하 조업선 운영 영세 어민들을 위해 해상 안전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울산 어민들이 깨끗한 바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울산 연안 수중정화활동과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목도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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