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매도시 중국 둥잉성 방문... 우호교류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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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대표단이 18일 양주시를 방문, 우호교류 간담회를 갖고 문화교류와 상호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둥잉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간 교류가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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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대표단이 18일 양주시를 방문, 우호교류 간담회를 갖고 문화교류와 상호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둥잉시당위원회 홍보부 손전활 부부장을 비롯한 홍보·문화교류 담당자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열린 문화교류에서 둥잉시는 양주시에 중국 문화 관련 도서 200권을 기증했고, 양주시는 감사의 뜻으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작품 등을 기증했다.
손전활 부부장은 ‘서로 이해하면 아무리 먼 거리도 이웃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중국 격언을 인용하며 “양 도시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여러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둥잉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간 교류가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도시는 2010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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