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3일 자정부터 농어촌버스 요금인상

육종천 기자 2024. 11. 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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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농어촌버스요금이 2019년 이후 5년만에 인상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인상은 충북도 버스운송사업조합측이 신청한 요금조정안에 대해 외부전문기관의 검증용역을 거친 후 충북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서 심의한 결과 인상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차미란 군 교통담당 팀장은 "동일버스(주)와 협력해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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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요금
2019년 이후 5년만에 인상
영동군제공

[영동]영동군은 농어촌버스요금이 2019년 이후 5년만에 인상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인상은 충북도 버스운송사업조합측이 신청한 요금조정안에 대해 외부전문기관의 검증용역을 거친 후 충북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서 심의한 결과 인상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인상은 오는 11월 23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이에 요금은 △일반 1500원에서 1700원 △청소년 1200원에서 1350원 △어린이 750원에서 850원으로 조정된다. 교통카드할인은 기존 100원에서 50원으로 감액된다.

차미란 군 교통담당 팀장은 "동일버스(주)와 협력해 버스요금 인상에 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영동군은 지역내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18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가운데 나들이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전체버스이용자의 77%에 해당된다.

#충북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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