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스타서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현장에서 중학생이 여성 인터넷 방송인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등으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1시30분쯤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피해자가 벡스코 내부에서 외부로 나갈 때까지 따라다니며 불법 촬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현장에서 중학생이 여성 인터넷 방송인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등으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1시30분쯤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피해자가 벡스코 내부에서 외부로 나갈 때까지 따라다니며 불법 촬영했다. A군의 범행은 지나가던 시민이 현장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다.
경찰은 A군의 신원을 확인한 뒤 학생인 점을 고려해 부모에게 인계하고 임의 동행하도록 했다.
A군은 형사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아 일반 성인과 같은 수준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휴대전화를 제출했고 디지털 포렌식으로 추가 피해자가 없는지 확인하는 등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스타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주최 측 추산으로 올해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 총 21만5000여명이 다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을 동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 묶이고 안대 씌워져"...마약투약 자백한 김나정, 강제흡입 피해 주장
- "비명계 움직이면 죽인다"…친명계, 비명계에 경고
- 삼성家, 주식담보대출 마진콜 위기
- 고려아연 전구체 기술 '국가핵심기술' 판정…해외 매각 제동
- 가짜 진료기록부로 보험금 72억원 타낸 병원·환자
- 목줄 없이 반려견 산책하다 시민 다치게 하고 "잘못 없다"한 견주의 최후
- 새 옷 입은 '자이'…GS건설, 22년만에 BI 새 단장
- "중국인은 2명 이상 모이면 빌런"…서울교통공사, 민원 답변 논란
- 롯데지주·계열사 "유동성 위기, 사실 무근"
- 한미그룹 3인 연합 "모친까지 고발…형제, 경영권에 눈멀어 무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