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목포대·순천대 통합은 '역사적 쾌거'...단일 의과대학 설립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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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전격적으로 통합을 결정하면서 전남의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결정은 전남이 화합해 미래로 나아갈 역사적 쾌거라며, 통합 대학의 단일 의과대학 설립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은 오는 2026년 출범을 목표로 대학 통합을 결정하고, 단일 국립 의과대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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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전격적으로 통합을 결정하면서 전남의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결정은 전남이 화합해 미래로 나아갈 역사적 쾌거라며, 통합 대학의 단일 의과대학 설립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미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두 대학교의 통합과 각종 연계 사업에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두로 약속하면서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 설립의 길이 열렸지만, 그동안 목포대와 순천대가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이면서 자칫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15일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은 오는 2026년 출범을 목표로 대학 통합을 결정하고, 단일 국립 의과대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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