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프로포폴 투약한 30대 의사 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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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는 병원에서 지인과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오늘(18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의사 A 씨와 여성 B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새벽 3시 반쯤 성동구의 한 병원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주사기와 바늘 등을 발견해 이들을 체포했고, 조사를 마친 뒤 오늘 오후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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