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남물금IC 우여곡절 끝 22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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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 숙원인 가칭 남물금 하이패스 IC 신설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오는 22일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다.
18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물금읍 증산리 일대 양산ICD 부지에서 부산~양산 간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연결하는 2.4㎞ 구간의 본선형 하이패스를 신설하는 것이다.
남물금IC는 물금신도시 증산지역 메기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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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m 구간 본선형 하이패스 신설
총 417억 투입 2026년 6월 준공 예정
양산시민 숙원인 가칭 남물금 하이패스 IC 신설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오는 22일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다.
18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물금읍 증산리 일대 양산ICD 부지에서 부산~양산 간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연결하는 2.4㎞ 구간의 본선형 하이패스를 신설하는 것이다.
남물금IC는 물금신도시 증산지역 메기로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양방향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 417억 원을 투입해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부산과 서울 등 상·하행 양방향으로 모두 연결된다.
남물금IC가 개설되면 통행량을 분산시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는 기존 중앙고속도로 지선 물금IC 일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시가지 전체 도로 흐름도 개선되는 등 교통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 7000가구가 입주하는 인근 증산신도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고 노선이 연결되는 증산신도시 상가 활성화도 기대되는 등 파급효과가 전망된다.
이 사업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당초 IC설치지점이 증산지역 메기로에서 공사비 증가 등 문제로 위쪽으로 떨어진 양산ICD 부지지로 변경됐다. 또 공사 예정지의 연약지반 보강공사와 난공사 등 문제로 공사비가 489억 원으로 급등하면서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돼 사업이 지연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 양산갑)과 양산시가 국토부 장관 및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긴밀히 협의해 관련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고 한국도로공사가 건설비용 166억 원 분담에 합의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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