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굿뜨래 밤, 미국수출 개시

조정호 기자 2024. 11. 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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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굿뜨래 밤'이 지난 14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굿뜨래 밤은 엄정한 공동선별과 품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굿뜨래 밤 가입 농협은 규암농협, 서부여농협, 세도농협이다.

김동수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수확량 감소 및 내수시장 소비 위축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엄정한 공동선별을 통한 굿뜨래 밤의 고품질 상품화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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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톤 수출… 해외시장 개척
고품질 상품화·농가 소득 증진
부여군 '굿뜨래 밤'이 지난 14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NH농협부여군지부 제공

[부여]부여군은 '굿뜨래 밤'이 지난 14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무역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는 굿뜨래 밤은 엄정한 공동선별과 품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굿뜨래 밤 가입 농협은 규암농협, 서부여농협, 세도농협이다.

이번 수출은 서부여농협(조합장 김우영)에서 시작됐으며 수출기념식에는 부여군 굿뜨래경영과(과장 김경태), 농협중앙회부여군지부(지부장 류경환) 및 농업인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수출을 시작으로 40피트 컨테이너당 20톤 총 3회 60톤 수출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굿뜨래 밤은 2016년 미국수출을 진행했고, 이후 홍콩 등의 동남아시아를 주요 시장으로 공략했다. 올해는 집중호우와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부여군의 밤 수확량이 감소한 가운데 내수시장이 불안정해 해외진출을 통한 적극적인 판로개척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수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수확량 감소 및 내수시장 소비 위축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엄정한 공동선별을 통한 굿뜨래 밤의 고품질 상품화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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