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신’ 오늘 첫방, 고수는 왜 반려견에 집착하나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가 황우슬혜의 반려견에 집착한다.
드디어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기획 CJ ENM,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이하 ‘이한신’)이 첫 방송된다.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런 가운데 11월 18일 ‘이한신’ 제작진이 1회 방송을 앞두고 강아지와 귀여운 케미를 자랑하는 이한신의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한신은 벤치에 앉아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며 놀아주고 있다. 이 강아지의 주인은 바로 오정그룹 지동만(송영창 분) 회장의 전처이자 유명 배우인 최원미(황우슬혜 분). 뒤이어 등장한 최원미는 경계심 가득한 표정으로 자신의 반려견을 안아 들고, 이한신은 그런 최원미에게 능청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인사를 건넨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이한신이 심각한 표정으로 최원미 앞에서 서류를 읽고 있다. 이는 ‘가석방 심사관’이 되기 위해 최원미의 반려견이 꼭 필요했던 이한신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라고. 아무것도 모른 채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는 반려견과, 진지하고 심각한 두 사람의 분위기 대비가 이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반려견은 이한신이 ‘가석방 심사관’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마지막 열쇠로, 그는 최원미에게서 반려견을 넘겨받으려 기상천외한 짓을 벌인다는 전언. 가석방 심사관을 목표로 지동만 회장의 집사 변호사가 된 이한신에게 이 반려견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의 작전이 먹혀 반려견을 데려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가석방 심사관’이 되기 위한 고수의 고군분투를 담은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1회는 오늘(1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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