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앤드디자인 김진호 회장, 광운학원에 발전기금 2억 기탁

권형진 기자 2024. 11. 18.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법인 광운학원은 김진오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이 발전기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운대 명예교수이기도 한 김 회장은 현재 한국로봇산업협회 11대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AI 융합 시대에서는 로봇 교육이 초등교육 때부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이번 기부가 광운학원 산하 초중고, 대학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과 김진오 로봇앤드디자인 회장. (광운대 제공)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학교법인 광운학원은 김진오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이 발전기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운대 명예교수이기도 한 김 회장은 현재 한국로봇산업협회 11대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1999년 광운대 로봇학부 교수로 부임해 22년간 재직하며 광운대 로봇 분야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세계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로봇업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조셉 엥겔버거 상을 받기도 했다.

로봇앤드디자인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로봇을 개발해 주는 로봇개발 전문회사다. 1999년 설립 이래 자체 기술로 400종 이상의 로봇을 개발했다. 현재는 반도체, 바이오, 덴탈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김 회장은 "AI 융합 시대에서는 로봇 교육이 초등교육 때부터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며 "이번 기부가 광운학원 산하 초중고, 대학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은 "올해 창학 90주년을 맞은 광운학원이 100년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통해 광운의 교육이념으로 통합, 협업 일치를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