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추행 혐의' 김용만 전 김가네 회장, 검찰 송치

이수정 기자 2024. 11. 18.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던 김용만 전 김가네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주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 전 회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김 전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이후 김 전 회장의 아들이자 김가네 오너 2세인 김정현 대표이사는 "김 전 대표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고객분들, 가맹점주분들 그리고 임직원들께 걱정과 피해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김 전 회장 수사…"지난 주 마무리"
[서울=뉴시스] 김용만 전 김가네 회장. (사진= 김가네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여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던 김용만 전 김가네 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주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 전 회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7월 김 전 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김 전 회장은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술을 강권하고, 한 여직원이 정신을 잃자 근처 숙박업소에서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 전 회장의 아들이자 김가네 오너 2세인 김정현 대표이사는 "김 전 대표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로 고객분들, 가맹점주분들 그리고 임직원들께 걱정과 피해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김 전 대표의 개인의 부정행위로, 이를 알게 된 경영진은 김 전 대표가 더 이상 회사와 함께할 수 없다고 판단해 즉각 해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