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힘들었나요”...자살시도자 구한 한마디
이한주 2024. 11. 18. 16:46
지난 16일 밤 서울 반포대교
다리 난간 아래 주저앉은 한 사람
세상살이가 힘들다며 하소연하고 사라졌던 20대 남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위기협상 전문요원을 투입해 남성에게 접근
“여기까지 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냐”, “어려운 일이 있다며 같이 고민해보자”며 다독여
따뜻한 말 한마디에 순순히 내민 손을 잡는 남성
경찰은 20분 만에 남성을 조심스레 상단으로 이동해 구조에 성공
경찰은 자살시도자 구조를 위한 위기협상 전문요원제도 운용 확대할 예정
다리 난간 아래 주저앉은 한 사람
세상살이가 힘들다며 하소연하고 사라졌던 20대 남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위기협상 전문요원을 투입해 남성에게 접근
“여기까지 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냐”, “어려운 일이 있다며 같이 고민해보자”며 다독여
따뜻한 말 한마디에 순순히 내민 손을 잡는 남성
경찰은 20분 만에 남성을 조심스레 상단으로 이동해 구조에 성공
경찰은 자살시도자 구조를 위한 위기협상 전문요원제도 운용 확대할 예정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도이치 대책 회의하느라 난리야"…명태균에겐 공유된 김건희 기밀 | JTBC 뉴스
- 미, 러 내부 공격 미사일 허용에... 러 "3차 대전 향한 발걸음" | JTBC 뉴스
- "성범죄 교수가 학생들 고소"…서울여대도 '붉은 래커 칠' [소셜픽] | JTBC 뉴스
- "머스크가 대통령이냐"…차기 권력 '인사 내분' | JTBC 뉴스
- 월 소득 40% 넘게 생활비로…1인 가구 "절반이 부업" | JTBC 뉴스
- [단독] 북 삐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또 떨어져..."윤 대결광 객기" 원색 비난 | JTBC 뉴스
- 명태균 "김여사 내 조언에 윤한홍 비서실장 막아 윤후보 통보" | JTBC 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일 것" 조응천 "홍위병 대장이냐…권력자 쫓는 부나방"
- 윤 대통령 장모, 차명투자 과징금 27억원 확정…소송 최종패소 | JTBC 뉴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김여사 파우치 논란'에 "팩트, 상품명"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