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목포·순천대 통합 의대 내후년 문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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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 지사는 18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과 관련해 "22일까지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26학년도에 통합 대학이 개교할 수 있도록 법적인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의대 정원 배정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극적으로 양 대학의 합의가 이뤄지면서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이 가능해졌다. 양 대학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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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 지사는 18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과 관련해 “22일까지 전남권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 대학들도 곧 통합합의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29일까지 예비인증신청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통합 의대의 경우 정원을 배정받는 문제가 남아 있다”며 “오늘(18일) 목포신항을 방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정원 배정 등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26학년도에 통합 대학이 개교할 수 있도록 법적인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의대 정원 배정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극적으로 양 대학의 합의가 이뤄지면서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이 가능해졌다. 양 대학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는 2026년 3월 통합 대학 출범을 목표로 올해 12월까지 대학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양 대학은 전남 첫 의대 설립과 대학 통합을 위한 절차를 준비할 ‘공동추진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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