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예방 기대” 청주시, 외천천 정비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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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남이면 외천천 일원에서 침수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외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외천천 일원 하천 1.1㎞를 정비하고 교량재 1곳을 가설한다.
오가영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6개 사업도 신속하게 설계해 재해에서 안전한 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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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남이면 외천천 일원에서 침수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외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외천천 일원 하천 1.1㎞를 정비하고 교량재 1곳을 가설한다. 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33억4000만 원을 들였다.
교량재 가설 등 주요 구조물은 내년 우기 전에 우선 시공해 이상기후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 공사 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해 마을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침수 피해와 수해가 꾸준히 발생하던 곳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건물 45동을 보호하고, 농경지를 포함한 5.43㏊ 면적에 침수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가영 하천방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침수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함께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6개 사업도 신속하게 설계해 재해에서 안전한 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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