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젠스페이스, AI 증강현실 엔진 '아티'로 CES 2025 AI 혁신상

박세은 인턴기자 2024. 11.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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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젠스페이스(ArtygenSpace)가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행사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티젠스페이스가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증강현실 엔진 '아티'(arti)는 AI와 AR(증강현실)을 결합한 기술로, 종이 속 텍스트를 실시간 인식해 맥락에 맞는 청각적·시각적 이펙트를 생성한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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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티젠스페이스

아티젠스페이스(ArtygenSpace)가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행사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며 출품작 중에서 디자인, 기능성, 혁신성 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엔 33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제품이 선정됐다.

아티젠스페이스가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증강현실 엔진 '아티'(arti)는 AI와 AR(증강현실)을 결합한 기술로, 종이 속 텍스트를 실시간 인식해 맥락에 맞는 청각적·시각적 이펙트를 생성한다는 게 특징이다.

업체 측은 "'아티'는 텍스트를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문맥과 감정을 반영해 실감 효과를 부여함으로써 사용자의 몰입감 있는 경험을 높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면서 "이 기술은 'AI와 AR의 융합'으로 교육, 마케팅,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산업 현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티젠스페이스 관계자는 "'아티'는 사용자의 실감 경험을 극대화하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녔다"며 "이 기술로 보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AR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티젠스페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공지능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관기업으로 참여 중이다. 2025년 상반기 아티 관련 기술로 서비스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박세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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