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에라도 맞춰야" 조리실무사 등 천막농성 돌입

허현호 2024. 11. 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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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열악한 노동 여건의 개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조리실무사와 돌봄전담사 등 교육공무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기본급에 수당과 상여도 교직원은 물론 타 기관 공무직에도 현저히 못미친다며 규탄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 교육공무직 기본급은 월 198만 6,00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인 209만 6,270원보다 11만 270원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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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노조가 열악한 노동 여건의 개선을 촉구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조리실무사와 돌봄전담사 등 교육공무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기본급에 수당과 상여도 교직원은 물론 타 기관 공무직에도 현저히 못미친다며 규탄했습니다.


또 노동 강도 대비 저임금으로 도심 외곽 지역은 급식실 일손조차 구하기 힘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전북교육청은 물론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올해 교육공무직 기본급은 월 198만 6,00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인 209만 6,270원보다 11만 270원 부족합니다.


최저임금은 맞춰야 한다는 노조의 요구에 사측인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10월 기본급 5만 3,500원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교섭이 결렬돼 노조 측은 쟁의권을 확보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측은 오는 12월 6일 총파업을 예고하며 교육감들이 전향적으로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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