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청주에 1100억 규모 신규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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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1100억 원 규모의 산업용 특수 가스 제조공장이 생긴다.
충북도는 18일 도청에서 청주시, 원익머트리얼즈와 함께 산업용 특수 가스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했다.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높은 위상과 청주 오창의 입지적인 강점, 도와 시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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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1100억 원 규모의 산업용 특수 가스 제조공장이 생긴다.
충북도는 18일 도청에서 청주시, 원익머트리얼즈와 함께 산업용 특수 가스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9만1481㎡ 부지에 내년 1월 첫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3년간 11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서 사용되는 고순도 특수 가스 전문 생산 기업이다. 수입에 의존하던 고순도 특수 가스를 국산화해 원가 절감과 함께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지난 2020년과 올해 고용노동부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는 “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높은 위상과 청주 오창의 입지적인 강점, 도와 시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진 소재 기업을 유치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자협약으로 원익머트리얼즈가 세계 무대 주역으로 도약하고 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분야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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