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98% 치솟자, 코스피 2.16% 반등…2470선 목전[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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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2460선을 회복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52.21p(2.16%) 상승한 2469.0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상승은 삼성전자가 이끌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반등했다"며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그룹 주요 종목들이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5~10%대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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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10조원 자사주 매입 발표에 그룹주 반등…코스피 동력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삼성전자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24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52.21p(2.16%) 상승한 2469.07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19억 원, 개인은 65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29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이날 0.97% 상승한 2440.31로 시작해 상승 폭을 키웠고, 종가 기준 지난 9월 26일(2.90%) 이후 2달여 만에 일간 상승률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승은 삼성전자가 이끌었다. 10조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힌 이후 삼성전자우(005935) 6.32%, 삼성전자(005930) 5.98% 등 연일 상승했다.
삼성화재(10.48%), 삼성SDI(6.49%), 삼성전기(2.18%), 삼성증권(3.60%) 등 삼성그룹주도 수혜를 입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공시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반등했다"며 "삼성전자 이외에도 삼성그룹 주요 종목들이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에 5~10%대 상승하며 코스피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000270) 5.57%, 현대차(005380) 5.34%, 셀트리온(068270) 4.35%, LG에너지솔루션(373220) 3.37%, KB금융(05560) 2.12%, NAVER(035420) 0.42%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 -3.6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2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13p(0.60%) 상승한 689.55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582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57억 원, 기관은 808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 25.3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77%, 에코프로(086520) 3.52%, 에코프로비엠(247540) 2.41%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96170) -6.86%, 리가켐바이오(41080) -5.67%, HPSP(403870) -4.64%, 클래시스(214150) -3.9%, 휴젤(45020) -2.72%, 엔켐(348370) -0.07%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지난주 하락하던 2차전지, 자동차, 소비재 업종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 나타내며 되돌림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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