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불황에 판매직 종사자 11만명 감소

황준선 2024. 11. 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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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상점에서 종업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0월 월평균 판매 종사자는 251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명 줄었다.

특히 올해 줄어든 판매직 11만명 중 절반에 가까운 5만1천명이 상대적으로 노동시간이 짧고 임금이 낮은 15∼29세 청년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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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8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상점에서 종업원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0월 월평균 판매 종사자는 251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명 줄었다.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인해 소비가 살아나지 못하면서 내수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 상황이 악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올해 줄어든 판매직 11만명 중 절반에 가까운 5만1천명이 상대적으로 노동시간이 짧고 임금이 낮은 15∼29세 청년층이었다. 2024.11.18. hw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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