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통합 교명 4개 중 택1…투표로 결정

윤원진 기자 2024. 11. 18.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교명이 오는 26일 결정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투표 공고문'을 18일 게시했다.

양 대학은 이번 투표로 통합대학 교명 후보가 결정되면 이달 중 통합신청서를 보완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통합 교명 선정은 통합대학으로 나아가는 한걸음"이라며 "교명 후보 선정 투표에 양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교직원·학생 온라인 투표 진행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교명이 오는 26일 결정될 전망이다. 사진은 대학 통합 합의서 서명식.(자료사진)/뉴스1

(청주·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교명이 오는 26일 결정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통합대학 교명 후보 선정 투표 공고문'을 18일 게시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교명 후보는 기존 교명인 충북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신규 교명인 글로컬충북대학교, 한국국립대학교 등 모두 4개다.

투표는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에서 진행한다.

양 대학 교원, 직원·조교, 학생 모두가 각자 1표씩 행사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교명을 통합 교명 후보로 선정한다.

투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시스템에서 집계와 확인이 끝나는 대로 발표한다.

양 대학은 이번 투표로 통합대학 교명 후보가 결정되면 이달 중 통합신청서를 보완해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윤승조 교통대 총장은 "통합 교명 선정은 통합대학으로 나아가는 한걸음"이라며 "교명 후보 선정 투표에 양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통합을 전제로 정부의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서 지난 6월 통합에 합의한 뒤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했다. 통합 대학 출범 시점은 2027년 3월 1일로 잡았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