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국내 공급한다

서다빈 2024. 11. 18.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K이노엔이 한국로슈와 협력에 나선다.

HK이노엔은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이달 14일부터 한국로슈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로슈와 '조플루자' 이어 협력 확대

HK이노엔이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HK이노엔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HK이노엔이 한국로슈와 협력에 나선다.

HK이노엔은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이달 14일부터 한국로슈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타미플루는 대표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인플루엔자(A형·B형)의 바이러스 방출을 억제해 감염을 치료한다. 생후 2주 이상의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 모두 복용 가능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감기와 달리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에서 합병증을 발생시키거나 기저질환의 악화로 입원치료 혹은 일부에 한 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발병률이 잠시 감소했으나 엔데믹 이후 1년 넘게 독감 유행이 지속되면서 독감치료제 시장은 점차 성장하는 추세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지난해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의 유통 및 공동판매에 이어 타미플루까지 한국로슈와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유통 파트너십을 통해 타미플루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ongou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