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3분기까지 코스피 기업 영업익 최대‥3분기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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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3분기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상장사 1천153곳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98조 8천4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2%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조 8천777억 원, 4조 3천75억 원으로 6.22%, 29.2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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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3분기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3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줄면서 둔화세가 나타났고, 코스닥 상장사들 역시 실적과 재무상태가 악화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614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올 3분기까지 연결기준 매출액은 2천214조 6천9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155조 6천463억 원으로 64.5% 증가했고, 순이익도 119조 1천222억 원으로 71.2% 늘면서 이번 3분기 누적 연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연결 부채비율은 110.83%로, 지난해 말보다 1.52%포인트 감소하는 등 재무상태가 개선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수창고업 등 12개 업종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등 5개는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등 9개 업종에서 늘어난 반면 철강금속, 기계 등 8개 업종에선 줄었습니다.
다만 3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은 748조 4천306억 원으로 2분기보다 0.4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조 4천474억 원, 40조 7천738억 원으로 0.34%, 2.8%씩 감소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상장사 1천153곳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98조 8천4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2%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조 8천777억 원, 4조 3천75억 원으로 6.22%, 29.29% 감소했습니다.
부채비율은 107.72%로, 지난해 말보다 1.9%포인트 높아져 재무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734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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