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티파니···‘BYOB’ 대세 영어 토크쇼 꿰찼다[스경X이슈]

안병길 기자 2024. 11. 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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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Maat 제공



글로벌 K-푸드 토크쇼 ‘BYOB’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국내 유일무이한 ‘대세’ 영어 토크쇼로 자리매김했다.

‘BYOB’는 유튜브 채널 ‘JohnMaat’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웹 예능 콘텐츠다.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이 K-포차의 주인이 되어 게스트를 초대해 영어로 취중 진담을 나누는 포맷으로, 폭소 만발 에피소드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매운맛 코너 ‘핫 챌린지’ 등으로 매 회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BYOB’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연일 화제다. 이번 시즌에는 첫 에피소드 게스트 티파니 영을 비롯해 에일리, 더로즈, 더보이즈, 샘해밍턴&전태풍, 박진영, 뱀뱀까지 각계를 대표하는 레전드부터 대세 스타까지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게스트들은 홍보를 위해 ‘BYOB’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홍보 이슈가 없는 게스트들도 오로지 근황을 전하러 ‘BYOB’에 출연하는 등 스타들이 찾는 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게스트의 에피소드와 입담을 풀어내는 2MC 박준형과 브라이언의 진행 능력도 쇼의 포인트 중 하나다. MC들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게스트는 물론이고, 초면인 게스트들도 편안한 진행을 이끄는 2MC와 함께 입담을 뽐내고 있다. 게스트들은 “카메라가 있다는 걸 까먹을 정도”, “일상의 자리처럼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했다” 등의 소감으로 ‘BYOB’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편한 분위기인 만큼, 국내 구독자들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도 포인트를 두고 있다. 콘텐츠 론칭 초기부터 “이렇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예능이 필요했다”는 구독자들의 반응이 꾸준히 달리고 있다. 글로벌 구독자들에게는 보다 편한 전달력을, 국내에서는 영어 토크쇼 수요를 채워주면서 ‘대세’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BYOB’의 향후 활약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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