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자사주 매입 효과"…삼전, 6% 상승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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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6%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장 마감 직후 삼성전자는 향후 1년간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고 소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 가격 하방 압력이 적은데도 삼성전자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위치한 것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라며 "삼성전자도 이를 인지하고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고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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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10조원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6% 가까이 급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5.98%) 상승한 5만6700원에 장을 닫았다. 장중 5만75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5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 만에 7.21% 상승했다. 하지만 5만원 초반대에 그쳤다. 이날 장 마감 직후 삼성전자는 향후 1년간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고 소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향후 3개월 동안 매입해 소각할 보통주는 5014만4628주, 우선주는 691만2036주다. 지난 15일 종가 기준 각 2조6827억원, 3173억원 정도다.
박상욱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 가격 하방 압력이 적은데도 삼성전자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위치한 것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라며 "삼성전자도 이를 인지하고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고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력 악화 우려로 주가가 부진하지만 과거 사례를 통해 판단하건대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주가에 상당 부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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