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오픈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4. 11. 18.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기업여신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을 통해 심사효율성을 높여 업무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여신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기업여신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은 재무·비재무정보 및 대안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업규모와 업종에 따라 차주 특성을 반영한 시스템판정 구간을 설정한다. 또한 머신러닝 기반 기업신용평가등급을 활용해 인공지능이 재학습을 통해 대출 판정 기준에 대한 항목을 스스로 변경한다.

농협은행은 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을 통해 심사효율성을 높여 업무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여신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여신 담당자에게 시스템 판정결과에 대한 설명과 근거자료가 표준화된 형태로 제공돼 여신 가부에 대한 빠른 판단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김길수 부행장은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영업경쟁력 강화와 건전성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시스템 대상 확대를 통해 기업생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