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양육비 안주고 캐나다 이민?… 박연수 "수신 차단당해"

배우 박연수가 또 한 번 전남편이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박연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괴물: 네스호의 비밀' 포스터를 공유하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박연수는 "너 무서운 게 없는 사람인지는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해놓고 너는 캐나다에 가면 끝이냐"며 "너만 사랑하는 너, 진짜 최고"라고 비꼬았다. 이 글은 올라온 지 얼마 안 돼 삭제됐다.
박연수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차례 주어 없는 저격글을 올렸다. 그는 1일 소셜미디어에 "무책임"이라는 글자가 적힌 사진을 공유했으며, 2020년 11월 올린 글을 수정해 재업로드했다. 바뀐 게시물에는 "경지에 다다르니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는 내용이 담겼다. 박연수는 이 게시물을 피드 상단에 고정해놨다.
3일에는 "애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그거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유했다. 사진엔 옐로카드를 들어 올리고 있는 캐릭터와 함께 '분노 전 경고'라는 문구가 담겼다. 박연수는 이 글에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박연수의 연이은 저격글을 두고 네티즌들은 송종국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캐나다로 떠난 게 아니냐고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송종국은 지난 16일 한 방송에서 캐나다 이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했다. 캐나다가 축구 시장이 괜찮아 가보려 한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계속할 생각이다. 외국 생각은 해본 적 없었는데, 캐나다에 가게 되면 새로운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박연수는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지아양, 지욱군을 뒀다. 이들 가족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연수는 2015년 송종국과 이혼했으며 두 아이 양육권은 모두 박연수가 가져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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