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전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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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선다.
허정무 전 감독은 11월 18일 "고민 끝에 회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오는 2025년 1월 8일에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을 맡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대전하나시티즌 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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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나선다.
허정무 전 감독은 11월 18일 "고민 끝에 회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오는 2025년 1월 8일에 열린다. 현 회장인 정몽규 현 회장이 4선 연임 도전에 나설 거로 보이는 가운데, 허정무 전 감독이 대항마로 가장 먼저 나섰다.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허정무 전 감독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을 이끈 감독으로 포항제철 아톰즈(현 포항 스틸러스), 전남 드래곤즈, 인천 유나이티드 등 K리그 감독으로도 족적을 남겼다. 지난 2012년 인천을 떠난 후로는 축구 행정가로 변신했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을 맡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대전하나시티즌 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대한축구협회 규정상 후보자는 만 70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회장 선거가 1955년 1월 13일 출생인 허정무 전 감독의 70번째 생일을 5일 앞두고 열려 규정상 출마에는 문제가 없다.
한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9월 정몽규 회장의 4연임 시도를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문체부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최종 결과 발표에서 정몽규 회장에게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것을 대한축구협회에 요구했다.(사진=허정무 전 감독과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뉴스엔DB)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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