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불화설 유민상 주장 반박 “‘맛녀석’ 황제성 내가 꽂은 거 아닌데‥” (컬투쇼)

하지원 2024. 11.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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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이 '문세윤이 황제성을 '맛있는 녀석들'에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유민상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김태균은 "유민상 씨가 'B급 청문회'에서 발언한 게 기사가 많이 났다. 'THE 맛있는 녀석들'이 시작되면서 문세윤 씨는 들어오고 유민상 씨는 안 하게 됐다. 유민상 씨가 '황제성은 문세윤이 꽂은 게 아니냐'는 얘기를 했다"라고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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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민상 문세윤/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문세윤이 '문세윤이 황제성을 '맛있는 녀석들'에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유민상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11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홍윤화, 최성민, 문세윤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유민상 씨가 'B급 청문회'에서 발언한 게 기사가 많이 났다. 'THE 맛있는 녀석들'이 시작되면서 문세윤 씨는 들어오고 유민상 씨는 안 하게 됐다. 유민상 씨가 '황제성은 문세윤이 꽂은 게 아니냐'는 얘기를 했다"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문세윤은 "기사로 먼저 봤다"며 "절대 아니다. 꽂아 넣는다는 표현 자체가 어울리지 않는다. 제가 그 4명 중에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 됐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삼고초려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황제성이 문세윤을 꽂아 넣었냐"는 물음에 문세윤은 "그럴 깜냥이 못된다. 황제성 씨는 본인 라디오에서만 힘이 있다"라고 농담했다.

문세윤은 "세 명이 캐스팅된 것도 잘 몰랐다. 내가 마지막은 확실하다. 한방에 안 들어가고 끌다가 들어갔다. 민망하기도 하고 생각할 시간도 필요했다. 그러면서 캐스팅되는 걸 봤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5일 유민상은 'B급 청문회'에서 '맛있는 녀석들' 하차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을 8년간 지켰다며 "제가 갑자기 빠지고 다시 세윤이가 돌아오니까 ‘이게 뭐야’ 생각하시는데, 간단한 문제다. 그렇게 8년을 했는데 계속 (시청률이) 떨어지니까 ‘너 좀 나가라 이제’ 이렇게 된 거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유민상은 황제성이 새롭게 투입된 것에 대해 "이건 문세윤이 꽂아 넣은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볼 수 있다"면서도 "솔직히 사실대로 말하면 전 진짜 잘 모른다"라고 털어놨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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