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눈물에 또 반해 “귀엽게 생겼구만”(남다리맥)

‘남다리맥’ 영상 캡처

‘남다리맥’ 영상 캡처

‘남다리맥’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윤남기와 결혼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채널 '남다리맥'에는 '우리가 결혼하게 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남기는 "그거 기억나? 우리 연애시절 내가 처음으로 고프로 샀지 않나. 고프로 어떻게 쓰는 건가 해서 차에도 달아보고 했잖아. 그때는 유튜브 할 계획도 없이 찍어보자 했는데 영상이 그대로 있더라. SD카드 정리하다가 봤는데 그거 그대로 있더라. 그때 (딸) 리은이 애기 때 모습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다은은 "보고 싶다. 우리 첫 여행이었지 않나. 그때는 나랑 오빠도 약간 어색한 끼가 있고 우리가 결혼을 할 지 안 할 지 이런 것도 잘 모를 때였는데"라고 했고 "왜? 난 알았는데"라는 윤남기의 말에는 "나는 그 여행을 계기로 오빠랑 결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그 여행이 확실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자 윤남기는 "그때 그런 게 있었다"고 하면서도 이다은이 궁금해 하자 "나중에 얘기해줄게"라고 해 추후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이후 두 사람은 토퍼 매트리스에 누워 육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다은은 "리은이가 말을 계속 하면 어떤 날에는 조금 힘들 때가 있다? 솔직히 조금 힘들 때가 있지 않나. 남주도 케어해야 하는데 리은이가 계속 말을 걸면 여기에도 집중이 안 되고 저기에도 집중이 안 되고. 예전에 '리은이가 말을 너무 잘해서 귀찮게 느껴지는 게 소원이라고 하셨는데 그 소원이 이루어지셨네요' 하는 댓글이 있더라. 머리가 약간 띵한 느낌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윤남기는 "내가 그래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지'라고 얘기했잖아"라고 했고 "눈물 좀 닦아줘"라는 이다은의 투정에는 "귀엽게 생겼구만"이라고 반응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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