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클럽 출신 9명, 2024 신인 드래프트 선발…박정웅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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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유소년 클럽에서 9명의 2024 신인 선수가 배출됐다.
18일 KBL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2024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박정웅(정관장)을 비롯해 총 9명의 KBL 유소년 클럽 출신 선수가 선발됐다.
아울러 2019년부터 재개한 KBL 장신 농구 선수 발굴 사업 출신의 이근준(소노)은 전체 2순위로 프로의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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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KBL이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유소년 클럽에서 9명의 2024 신인 선수가 배출됐다.
18일 KBL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2024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박정웅(정관장)을 비롯해 총 9명의 KBL 유소년 클럽 출신 선수가 선발됐다.
KBL은 2007년부터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하는 등 농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1라운드 1순위 박정웅과 2라운드 2순위 박성재(KT), 2라운드 3순위 백승엽(DB) 등 다수가 비교적 상위 지명을 받으면서 효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재개한 KBL 장신 농구 선수 발굴 사업 출신의 이근준(소노)은 전체 2순위로 프로의 지명을 받았다.
KBL은 2019년부터 장신 농구 선수 발굴 사업을 재개해 현재까지 총 220명을 발굴했는데 이근준이 이 사업 출신의 첫 프로 선수가 됐다.
KBL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와 장신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 마련을 통해 유망주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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