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필 잃은 kt, 보상선수 한화 외야수 장진혁 지명…“즉시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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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 이글스에 이적한 투수 엄상백(28)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장진혁(31)을 지명했다.
이어 "즉시전력감 선수인 장진혁이 기존 외야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kt는 규정에 따라 FA B등급인 엄상백의 2024시즌 연봉 100%(2억 5000만원)와 보호선수 25명 외 1명인 장진혁을 보상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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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 이글스에 이적한 투수 엄상백(28)의 보상 선수로 외야수 장진혁(31)을 지명했다.
kt는 18일 “야수진 전력 강화를 위한 영입”이라며 “장진혁은 KBO리그 평균 이상의 장타력과 수비, 주루 능력이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즉시전력감 선수인 장진혁이 기존 외야수들과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년 한화에 입단한 장진혁은 통산 타율 0.244, 12홈런, 100타점, 37도루의 성적을 냈다. 2024시즌에는 9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9홈런, 14도루, 44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오른손 투수 엄상백은 지난 8일 FA로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했다. kt는 규정에 따라 FA B등급인 엄상백의 2024시즌 연봉 100%(2억 5000만원)와 보호선수 25명 외 1명인 장진혁을 보상받았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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