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쇼핑몰 조심…소비자원 “연말 피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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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 직구(직접구매) 소비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구매 상담 건수가 2만 9천여 건이라고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해외직구 과정에서 피해를 본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crossborder.kca.go.kr)'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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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 직구(직접구매) 소비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접수된 해외직구 온라인 물품구매 상담 건수가 2만 9천여 건이라고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9천여 건, 2023년 1만여 건 등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글로벌 할인 행사가 몰린 11~12월의 상담 건수가 5천여 건(19.8%)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상담 사유 가운데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1천여 건(24.2%)으로 가장 많았고, ‘미배송·배송 지연(21.5%)’, ‘제품 하자·품질·AS(19.8%)’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2천여 건(49.8%)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IT·가전제품(9.9%), 가사용품(7.0%), 취미 용품(6.9%) 등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유명 브랜드를 사칭하며 높은 할인율을 제시하거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접속하는 쇼핑몰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해외직구 과정에서 피해를 본 경우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crossborder.kca.go.kr)’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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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애 기자 (goodgi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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