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 가구, 주택 2.37채 소유…하위 10%는 1채도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구가 소유한 집값의 격차가 최대 40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싼 집을 가진 가구는 소유한 주택 수도 상대적으로 많았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소유주택 수는 2.37채로 하위 10%(0.98채)보다 약 2.4배 많았다.
비싼 집을 가진 가구일수록 소유 주택 수도 더 많은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
자산양극화 여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압구정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박형기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52706095chke.jpg)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2100만원으로 전년(3억1500만원)보다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5명이었다. 특히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은 12억5500만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 가액(3100만원)의 40.5배에 달했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전년(12억1600만원)보다 약 4000만원, 하위 10%는 전년(3000만원)보다 100만원 증가했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소유주택 수는 2.37채로 하위 10%(0.98채)보다 약 2.4배 많았다. 비싼 집을 가진 가구일수록 소유 주택 수도 더 많은 셈이다.
2022년 11월 1일 기준으로 소유한 주택이 없었다가 1년 뒤 소유자가 된 사람은 71만9000명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주택 소유자에서 무주택자가 된 사람은 30만6000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소유 주택이 늘어난 사람은 102만6000명이었고 이들 중 대다수인 98만1000명이 집을 1채 더 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 건수가 감소한 사람은 55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가구가 소유한 주택은 1675만9000채로 지난해(1644만8000채)보다 31만2000채 늘었다.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56.4%였다. 주택 소유율은 상대적으로 1인가구(31.3%), 비친족가구(42.3%), 한부모·미혼자녀 가구(53.9%) 등이 평균 보다 낮게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개인이 소유한 주택은 1674만2000채로 전년(1643만3000채)보다 31만1000채 늘었다.
주택 소유자는 전년(1530만9000명)보다 30만9000명 늘어난 1561만8000명이었다. 1인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07채로 전년과 같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393만8000명(25.2%)으로 가장 많았고 60대(22.8%), 40대(21.2%), 70대(12.0%) 순으로 집계됐다.
주택 1채만 소유한 사람은 1327만90000명(85.0%)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2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는 233만9000명(15.0%)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다주택자 비율은 15.0%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하며 남성(15.0%)과 같아졌다.
개인 소유 주택 1674만2000채 중 단독 소유 주택은 1449만6000채(86.6%)였고 나머지(13.4%)는 공동 소유였다. 전년과 비교하면 공동 소유 비중이 0.1% 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번 통계는 건축물대장, 주택공시 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8일 月(음력 10월 18일) - 매일경제
- “서울법대 나온 판사 맞나”…이재명 재판이 최악의 판결이라는 민주당 - 매일경제
- 이재명에 당선무효형 선고한 ‘한성진 부장판사’는 누구 - 매일경제
- “예능하며 드라마처럼 결혼”...신동엽·정형돈 잇는 이 ‘남자’ - 매일경제
- ‘타이태닉 생존자’가 선장에 준 시계, 팔린 금액이 무려 - 매일경제
- 17,000,000,000,000원…국내 10대 건설사 ‘누적 미수금’ 이렇게 많다니 - 매일경제
- 내년엔 더 비싸진다는데…삼성 갤럭시 S25, 어떻게 바뀌나 미리 살펴보니 - 매일경제
- ‘현금 1억원 뽑기’ 당첨자 나왔다…27만명 몰린 알리 광군제 행사 - 매일경제
- 너무 저렴해 수조원 적자 ‘전기료’…기업만 올렸는데도, 소비자 44%는… - 매일경제
- 국대 KKKKKKKKKKK ERA 0, 오승환 후계자 맞구나…“韓 최고 마무리될 것” 감독도 인정, 21세 국대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