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민-박조은, PLK컵 주니어 대회 우승…2025 AJGA 출전 확정

박상경 2024. 11. 18.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하민과 박조은이 2025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투어 출전 기회를 얻었다.

김하민과 박조은은 지난 16~17일 전북 군산CC에서 펼쳐진 PLK(퍼시픽링스코리아)컵 주니어 for AJGA에서 각각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관계자는 "내년엔 전국 지역 골프 협회와 손잡고 주니어 대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PLK컵 포인트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결선 무대를 더 키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퍼시픽링스코리아
◇사진제공=퍼시픽링스코리아
◇사진제공=퍼시픽링스코리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하민과 박조은이 2025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투어 출전 기회를 얻었다.

김하민과 박조은은 지난 16~17일 전북 군산CC에서 펼쳐진 PLK(퍼시픽링스코리아)컵 주니어 for AJGA에서 각각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두 선수는 AJGA 주니어챔피언십 시드권을 얻게 됐다. 또 내년 개최 예정인 최경주재단 텍사스 주니어 챔피언십 by 퍼시픽링스코리아에도 출전하게 됐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이들에게 항공, 숙박비 등 참가비를 일체 지원한다.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American Junior Golf Association)는 약 7000명에 달하는 청소년 선수(12~19세)를 회원으로 둔 세계 최고의 주니어 골프협회로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주니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 박인비, 조던 스피스, 렉시 톰슨 등 유명 PGA, LPGA선수들이 모두 AJGA출신이다.

퍼시픽링스코리아 관계자는 "내년엔 전국 지역 골프 협회와 손잡고 주니어 대회를 확대할 계획이며, PLK컵 포인트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결선 무대를 더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AJGA대회를 한국에 유치해 국내를 중심으로 주니어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 주니어 골퍼 육성에 나서는 등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