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화 감독 “주지훈 평소에도 호감...생각보다 더 귀여운 사람” (‘사외다’)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11. 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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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화 감독이 주지훈과 정유미를 '로코'장르에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과 박준화 감독이 참석헸다.

박준화 감독은 주지훈을 '로코물' 주인공으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주지훈의 경우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때 남자답고 위트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 그런 와중에 익살스러운 표정이 있는데, 이 사람이 진지할 때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고 평소에도 호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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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화 감독이 주지훈과 정유미를 ‘로코’장르에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과 박준화 감독이 참석헸다.

박준화 감독은 주지훈을 ‘로코물’ 주인공으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주지훈의 경우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때 남자답고 위트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 그런 와중에 익살스러운 표정이 있는데, 이 사람이 진지할 때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고 평소에도 호감이었다”고 말했다.

박준화 감독이 주지훈과 정유미를 ‘로코물’ 주인공으로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어 “만나서 대화를 해보니 제가 생각한 것보다 순수하고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촬영할 때도 ‘귀엽다’는 말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조금 더 귀여운 사람이 아니었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유미에 대해서는 “예전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정유미가 카메오로 출연하셨는데, 그때도 귀여우셨다. 로맨스적인 감성을 잘 드러내는 표정과 연기가 두 사람의 조합에 어떤 형태로 표현될까하는 기대가 있었다. 정유미의 경우 생각보다 훨씬 더 사랑스러웠다. 순간순간 표정이나 위트가 자꾸 싫어하는데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두 분과 함께해서 다행이었다”고 고백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1월 2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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