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주지훈 첫 인상은 무서워...지금은 귀엽다” (‘사외다’) [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11. 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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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주지훈의 인상에 대해 '귀엽다'고 평했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과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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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주지훈의 인상에 대해 ‘귀엽다’고 평했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과 박준화 감독이 참석했다.

정유미는 주지훈과의 케미에 대해 “귀엽다. 귀여운 모습이 좋더라. 무게 잡는 모습보다는 편안하게 있는 모습이 연기하면서 조금 재밌었던 것 같다”며 “항상 신 마무리 할 때 대본에 나와 있는 그대로 하지만 가끔 (주지훈이) 애드리브 하는데 자연스럽게 컷이 추가된다. 그런 애드리브를 할 때마다 ‘열심히 한다’ ‘귀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배우 정유미가 주지훈의 인상에 대해 ‘귀엽다’고 평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어 “적지 않은 나임에도 불구하고, 아마 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며 “처음에는 주지훈이 조금 무서웠다. 영화 속 캐릭터만 기억해서 처음에서 눈만 마주쳐도 무서웠다. 하지만 지금은 귀엽다”며 주지훈과의 하찮고 귀여운 케미에 대해 털어놓았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1월 23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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