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임직원 대상 구조·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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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위급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11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구조사의 지도 아래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해 업무 중 응급상황 발생 때 직원들이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구조 및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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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가 위급상황 발생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11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구조사의 지도 아래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해 업무 중 응급상황 발생 때 직원들이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구조 및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응급처치 기본 요령 학습, 연령별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및 기도폐쇄 처치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 때 시민 안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공사 내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 도시철도 이용 중 의식을 잃은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및 AED로 응급처치를 실시한 사건은 총 16건으로, 조치 후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인 만큼 임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조 및 응급처치 역량을 키워 위급상황에 골든타임을 확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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