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이용자 올해도 1100만 명 넘을 듯…"혜택 연말까지"

우혜인 기자 2024. 11. 18.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치과에서 스케일링 시술을 받는 사람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석 제거 건강보험 급여 제도' 이용자는 2013년 7월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피부양자 포함)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때 진료비를 건강보험으로 일부 지원하기 시작한 이후 급여 혜택을 받아 치석 제거를 하는 사람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혜택 적용은 연 1회에 한정되기 때문에 올해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다면 연말까지 받아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시 제공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치과에서 스케일링 시술을 받는 사람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케일링은 칫솔이나 치실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아 표면의 치태와 치석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치과 치료를 말한다.

18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치석 제거 건강보험 급여 제도' 이용자는 2013년 7월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피부양자 포함)으로 스케일링을 받을 때 진료비를 건강보험으로 일부 지원하기 시작한 이후 급여 혜택을 받아 치석 제거를 하는 사람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1001만 6329명, 2022년 1041만 3875명, 지난해 1105만 9453명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8월 기준 783만 913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올해도 11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 급여를 받으면 대부분 본인 부담금으로 1만 5000-2만 원만 내고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비급여로 받게 되면 5-7만 원까지 비용이 오른다. 다만 혜택 적용은 연 1회에 한정되기 때문에 올해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다면 연말까지 받아야 한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