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서 3관왕…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등 공로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4. 11. 18.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기관 표창을 포함해 3관왕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가속화에 대응해 중진공이 데이터 기반 행정 인프라 조성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中企 일자리 문제 해결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지난 13일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열린 ‘2024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김윤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차장이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기관 표창을 포함해 3관왕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정부혁신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중진공은 박람회 첫날 진행된 ‘2024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중소벤처기업 전용 빅데이터 플랫폼인 ‘비즈패스파인더’를 활용한 기업경영 지원 성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중진공이 40여 년 이상 축적한 총 58만개 중소벤처기업의 기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 성장경로를 예측하고, 기업맞춤형 정책사업을 추천하거나 수출품목을 제안해 마케팅 방안 등을 제공한다는 점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중진공은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는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부문에서 혁신사례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진공은 일자리 문제 해결과 중소기업 인재 유입 활성화를 위한 청년인재의 취업 지원을 비롯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가속화에 대응해 중진공이 데이터 기반 행정 인프라 조성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데이터를 활용한 민·관·고객이 함께하는 협업플랫폼을 구축해 디지털플랫폼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는 한편,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청년인력을 양성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