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박준화 감독 “‘정년이’ 후속 부담? 가장 잘하는 장르” 자신감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11. 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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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박준화 감독이 '정년이'의 후속작으로 편성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극본 임예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반기 흥행에 성공한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정년이'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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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박준화 감독. 사진ㅣ유용석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박준화 감독이 ‘정년이’의 후속작으로 편성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극본 임예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준화 감독, 배우 주지훈, 정유미, 이시우, 김예원이 참석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반기 흥행에 성공한 김태리 주연의 드라마 ‘정년이’ 후속작으로 편성됐다.

이에 대해 박준화 감독은 “주지훈, 정유미와는 졸라서 함께 하게 됐다. 즐겁게 마무리하고 시청자들도 즐겁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연 뒤 “부담보다는 이 드라마가 다른 드라마와 장르물 안에서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닐까. 시청자들이 힐링하면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노력하면서 만들었으니까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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