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장관, 트럼프 국정연설 초청됐던 지성호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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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국정연설에 초청받았던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도지사를 만나 향후 북한인권 관련 한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18일 오전 지 지사를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북한인권 정책 추진 방향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 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집권 1기 시기인 2018년 1월 미국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 초청받아 북한인권의 참상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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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국정연설에 초청받았던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도지사를 만나 향후 북한인권 관련 한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18일 오전 지 지사를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북한인권 정책 추진 방향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와도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 지사는 북한군 러시아 파병 등 북한 당국의 인권침해가 레드라인(임계점)을 넘나드는 현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역시 북한인권 문제를 강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 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 집권 1기 시기인 2018년 1월 미국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 초청받아 북한인권의 참상을 알린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섬뜩한 북한 정권에 대한 목격자"라며 지 지사를 직접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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