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캠코와 `취약 차주 재기`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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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취약 및 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세종대로 현대캐피탈에서 진행했으며, 한대영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과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총괄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캠코는 채무자(취약·연체차주)에게 채무조정 제도를 통해 채무 감면과 분할상환 등을 지원하며 신용회복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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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취약 및 연체차주의 성공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세종대로 현대캐피탈에서 진행했으며, 한대영 현대캐피탈 사업지원본부장과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총괄이사가 참석해 양사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현대캐피탈은 개인 채무자의 연체 채권을 캠코에 정기적으로 양수도하기로 했다. 캠코는 채무자(취약·연체차주)에게 채무조정 제도를 통해 채무 감면과 분할상환 등을 지원하며 신용회복과 재기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채무변제가 어려운 사회취약 계층에게는 원금의 최대 90%까지 채무를 감면하고, 최장 15년의 분할상환과 상환유예 혜택 등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도 하기로 했다. 한대영 본부장은 "금융 취약 계층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캠코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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