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에 한동민 전 부산지방항공청장

박초롱 2024. 11. 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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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에 한동민(58) 전 부산지방항공청장이 18일 임명됐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의 법정 검사와 승인·신고, 타워크레인 총괄 관리, 조종사 안전교육 등을 수행하는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며 "건설기계 법정 검사는 안전 성능을 확보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 수단이므로 미수검 건설기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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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신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 (세종=연합뉴스) 한동민 신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사진 오른쪽)이 18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2024.11.18 [국토교통부 제공]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신임 원장에 한동민(58) 전 부산지방항공청장이 18일 임명됐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의 법정 검사와 승인·신고, 타워크레인 총괄 관리, 조종사 안전교육 등을 수행하는 국토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한 원장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장, 국토정보정책과장, 부산지방항공청장 등을 거쳤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임명장을 수여하며 "건설기계 법정 검사는 안전 성능을 확보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가장 기본적 수단이므로 미수검 건설기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건설기계 검사소 시설 개선과 검사 역량을 높일 방안을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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