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박진주·이봄소리,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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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초연 뮤지컬 '고스트 베이커리' 캐스팅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18일 공연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에 따르면 박지연, 박진주, 이봄소리, 송원근, 전성우, 이재환, 정시현, 신은총, 윤철주, 진상현, 도율희 등이 '고스트 베이커리' 출연을 확정했다.
'고스트 베이커리'는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어쩌면 해피엔딩'의 주역인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 콤비의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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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서 개막
18일 공연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에 따르면 박지연, 박진주, 이봄소리, 송원근, 전성우, 이재환, 정시현, 신은총, 윤철주, 진상현, 도율희 등이 ‘고스트 베이커리’ 출연을 확정했다.
‘고스트 베이커리’는 최고의 제과점을 만들겠다는 목표 말고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는 순희가 일하던 제과점에서 해고당한 뒤 허름한 빵집을 덜컥 계약한 뒤 그곳의 옛 주인이었던 유령과 볼편한 동업을 이어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 판타지 코미디물이다.
최고의 파티시에가 되겠다는 꿈에 몰두하며 살아가는 순희 역은 박지연, 박진주, 이봄소리가 맡는다. 순희가 임대한 낡은 가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남아 있는 존재 유령 역은 송원근, 전성우, 이재환이 연기한다.
손님을 대하는 일에 서툰 순희 때문에 위기에 처한 베이커리를 살리기 위해 고용되는 성실하고 따뜻한 연하남 영수 역은 정시현, 신은총, 윤철주가 소화한다.
유령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베이커리의 사장 나상모 역과 순희의 곁을 지키는 언니 순영 역은 각각 진상현과 도율희가 맡는다.
‘고스트 베이커리’는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어쩌면 해피엔딩’의 주역인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 콤비의 신작이다. 오는 12월 1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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