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민주당 '이재명 구하기' 결의대회‥사법부 판단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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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판결 다음 날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 데 대해 "'아스팔트 정치'를 중단하고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요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장외집회에 대해 "사법부 성토대회이자 '이재명 구하기 결의대회'와 다름없다"며 "공공연히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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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판결 다음 날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 데 대해 "'아스팔트 정치'를 중단하고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히 기다리라"고 요구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장외집회에 대해 "사법부 성토대회이자 '이재명 구하기 결의대회'와 다름없다"며 "공공연히 대한민국 법치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이 대표 부부의 1심 판결이 모두 유죄로 나오자 그동안 검찰에 쏟아붓던 민주당 정치공세의 화살촉이 사법부로 향하고 있다"며 "'미친 판결', '사법 살인' 같은 극단적 표현을 동원하며 법원을 공격하는 정치 선동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 겁박을 위한 장외 집회를 매 주말마다 열고 있지만 국민 분노도 그만큼 쌓여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5730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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